농업인의 날을 맞아 박노혁, 이상목, 권덕준씨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경북 경주시는 '제27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모두 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김병철(건천) 신경주농업협동조합장은 식량작물공동(들녘)경영체 육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식량작물 잡곡분야 경쟁력을 강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권덕준(강동) 강동시금치작목반 회장은 시금치 유통 안정화와 판로 개척을 추진했고, 박노혁(외동) 한국쌀전업농경상북도연합회 사업부회장은 볏짚 환원사업의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황현숙(건천) 농가주부모임 경상북도연합회장은 농촌지역 내 재능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많은 공헌을 해왔고,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이상목(산내)씨는 고품질 신라향미쌀 개발 및 판로확보를 적극 추진한 점이 수상 배경이 됐다.
주낙영 시장은 "어려운 농업 여건에도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