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전에서 최전방 공격을 책임질 조규성(가운데). 대한축구협회한국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아이슬란드와 마지막 평가전에서 조규성(전북 현대), 권창훈(김천 상무), 송민규(전북)를 공격진으로 낙점했다.
한국은 11일 오후 경기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장에서 아이슬란드와 맞붙는다.
벤투 감독은 최전방에 조규성을 세우고 미드필더는 권창훈, 송민규, 정우영(알 사드), 백승호(전북)로 꾸렸다.
수비는 3백을 선택했다. 박지수(김천), 권경원(감바 오사카), 김영권(울산 현대)이 배치됐다. 홍철(대구FC)과 윤종규(FC서울)가 좌우 윙백으로 출전한다.
골키퍼는 장갑은 김승규(알 샤밥)이 낀다.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캡처
이번 A매치는 21일(한국 시간) 개막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전 마지막 평가전이다. FIFA 랭킹은 한국(28위)이 아이슬란드(62위)보다 높다.
이날 경기를 바탕으로 벤투 감독은 12일 오후 1시 유럽파를 포함, 월드컵에 나설 26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한다. 카타르 출국은 1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