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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발전협의회 개최…발전전략 대부분 정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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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제공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도청 서부청사에서 서부경남 10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서부경남발전협의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가 지난해 수립한 '서부경남 발전 전략'의 시군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시군이 추진 중인 역점 시책 공유, 남부내륙철도·여수~남해 해저터널 등을 연계한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우주항공청 설립, 경남 e스포츠 상설 경기장 구축, 남부내륙철도 조기 개통 등 서부경남 발전 전략의 대부분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

시군 역점 시책은 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 국가정원 추진', 사천시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장 및 지원', 의령군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 합천군 '운석충돌구 관광인프라 구축' 등 총 37건이다.

도는 시군 역점 시책 중 주요 사업은 서부경남 발전전략에 포함해 관리할 계획이다.

서부경남 발전협의회는 서부지역본부장과 서부경남 10개 시군의 부단체장이 참여한다. 서부경남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정보 공유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 2019년부터 매년 두 차례 열린다.

경남도 신대호 서부지역본부장은 "우주항공청 설립, 남부내륙철도 개설 등 향후 서부 지역의 눈부신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도와 시군에서 힘을 모아 착실하게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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