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십리향. 연합뉴스전북도가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전달할 답례품으로 전북투어패스와 홍삼정 등을 선정했다.
전북도는 지난 9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21개 품목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내 14개 시·군별로 각각 1개, 도 대표 상품 7개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답례품은 쌀(십리향), 한우, 고구마, 홍삼정, 박대, 민물장어, 전북투어패스카드, 전주 한옥마을 숙박권 등이다.
선정위원회는 시·군 추천을 토대로 인지도와 유통의 안정성, 기부자의 선호도 등을 심사 기준으로 삼았다.
전북 체류를 유도하는 답례품 선정으로 향후 관계인구 형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북도는 답례품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분석을 통해 소비자 선호도를 파악하고, 내년에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북도 황철호 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 유·무형 서비스 등으로 품목을 확대해 기부자가 매력적인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특정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