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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위 떠난 뒤 첫 흑인 주지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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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릴랜드 웨스 무어 주지사 당선 예측

[미 중간선거]

웨스 무어(가운데 쥐고있는 인물) 메릴랜드 차기 주지사가 지난 6월 지역 정치인 후원모금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권민철 기자웨스 무어(가운데 쥐고있는 인물) 메릴랜드 차기 주지사가 지난 6월 지역 정치인 후원모금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권민철 기자한국사위로 유명한 래리 호건(공화당) 메릴랜드 주지사의 뒤를 사회사업가 출신의 민주당 웨스 무어가 잇게 됐다.
 
AP는 민주당 후보로 메릴랜드 주지사에 도전한 무어의 승리를 8일(현지시간) 예측해 발표했다.
 
이날 저녁 8시 45분 현재 1%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지만 무어의 승리가 확정적이라고 발표한 것이다.

그 만큼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는 얘기다.
 
무어는 메릴랜드 주 역사상 첫 흑인 주지사의 기록을 쓰게 됐다.
 
올해 44세인 무어는 투자은행, 저술가, TV 프로듀서 경력의 보유자다.
 
뉴욕의 빈민 구호 단체의 대표로 지내오면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다.
 
무어는 훤칠한 외모와 뛰어난 언변으로 지역 정가에서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만큼의 정치적 자산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호건 주지사는 연임 제한으로 이번 선거에 출마를 못했으며, 내년 초 차기 공화당 대선 후보 출마 여부를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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