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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압박에 쓰러진' 이강인…마요르카, 에스파뇰과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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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연합뉴스이강인. 연합뉴스이강인(21, 마요르카)이 강한 압박에 고전했다.

이강인은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스페인 라리가 12라운드 에스파뇰과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87분을 소화했다. 마요르카는 에스파뇰과 1대1로 비겼다. 3승4무5패 승점 13점 12위. 에스파뇰은 2승5무5패 승점 11점 13위다.

이강인은 지난 23일 친정 발렌시아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11라운드 베스트 11로 뽑혔다.

하지만 에스파뇰의 강한 압박에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전반 2분 오스카 힐과 강하게 충돌해 쓰러졌다. 후반 40분에도 힐과 부딪혔고, 한동안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결국 마요르카는 후반 42분 이강인을 벤치로 불러들였다.

강한 압박에 고전하면서도 여전히 날카로운 패스를 배달했다. 패스 성공률 91%를 기록했고, 슈팅으로 연결된 키 패스도 2개를 전달했다. 후반 19분에는 오른발로 직접 골문을 노리기도 했다.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은 6.3점. 선발 라인업 중 세 번째로 낮은 점수였다.

마요르카는 후반 3분 베다트 무리키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시즌 6호 골. 마요르카의 10골 중 6골을 무리키가 만들었다. 하지만 후반 25분 동점골을 내줬고, 후반 44분 파블로 파메오의 퇴장에 이어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까지 퇴장을 당하면서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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