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공창원특례시가 브랜드택시 창원통합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창원시·창원통합콜 추진위원회·(주)티머니 3자 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7일 협약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윤낙규 창원통합콜추진위원장, 김태극 ㈜티머니 대표가 참석해 창원통합콜의 성공적인 출범과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다짐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브랜드택시 창원통합콜 추진은 콜회비 경감에 따른 운수종사자 부담 해소와 플랫폼 대기업에 대응해 택시업계의 자생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택시업계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다.
이번 협약으로 브랜드택시 창원통합콜은 각각 운영되던 전화콜센터를 창원통합콜센터로 통합 운영된다. 운영비는 시가 보조 지원할 계획이며, 택시호출 앱으로 '티머니onda'를 도입해 기존 전화콜을 모바일콜과 통합 배차함으로 브랜드콜 경쟁력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관내 택시 4997대 중 1747(35%)대가 창원통합콜(창원onda)에 가입해 차량 래핑과 신규가입·친구초대 포인트 지급 등 이용객 유치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를 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브랜드택시 통합콜의 성공적인 출범 및 운영을 통해 택시업계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택시산업의 환경변화를 적극 반영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