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이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경북 경주시는 지난 6일 실내체육관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0월에 있는 노인의 날과 경로의 달을 기념해 열렸다.
기념식은 색소폰공연 및 사물놀이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 29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을 했다. 이어 초청가수공연과 실버 노래자랑 등의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과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시의회 의장 등 내빈을 비롯해 구승회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장을 비롯한 3천여명이 참석했다.
경주시는 노인들의 편안한 노후를 시정 복지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 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는데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