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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글로벌 유튜브 송 차트 6주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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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제공그룹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제공그룹 블랙핑크가 글로벌 유튜브 송 톱 100 차트서 6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2일 유튜브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3~29일)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셧 다운'(Shut Down)은 지난주에 이어 유튜브 송 톱 100 차트서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선공개 곡 '핑크 베놈'(Pink Venom)의 인기 배턴을 이어받아 해당 차트서 6주째 정상을 밟았다.
 
송 차트는 물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에서도 타이틀 곡 '셧 다운'과 선공개 곡 '핑크 베놈'이 모두 1·2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증명했다.
 
이 인기에 힘입어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9월 5일 전 세계 아티스트 최초로 구독자 80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현재 8200만 명 이상을 기록 중이다. 
 
유튜브뿐 아닌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블랙핑크의 인기와 영향력을 실감할 수 있다.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로 미국 빌보드 200,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서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세계 양대 차트를 동시에 석권한 아시아 여성 아티스트는 블랙핑크가 유일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 전체를 기준으로 해도 2001년 데스티니 차일드 이후 21년 만이다.
 
또 타이틀곡 '셧 다운'은 빌보드 핫 100 차트서 25위로 진입해 인기 돌풍을 예고했다. 발매 첫 주 22위로 직행하며 K-팝 걸그룹 단일 곡 최고 기록을 경신했던 선공개 곡 '핑크 베놈'은 이후 53위, 67위, 74위에 이어 다시금 57위로 반등하며 5주 연속 상위권 유지에 성공했다.
 
블랙핑크는 오는 10월 15일과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 돔(KSPO DOME)에서 월드투어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의 포문을 연다. 이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지에서 총 150만 명 규모의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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