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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시즌의 시작…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청원생명축제 3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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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공충북도 제공
유기농 분야 지구촌 최대 축제인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30일 개막했다. 또 청주지역 대표 농축산물 축제인 청원생명축제도 이날 개막하며 본격적인 축제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충청북도와 괴산군,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IFOAM)이 공동 주최하는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이날 괴산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7년만에 다시 열린 이번 엑스포에는 모두 60여개 나라, 420여개 유기농 및 친환경 관련 기업,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엑스포조직위원장인 김영환 충북지사는 개막식 개회사를 통해 "탄소중립과 유기농에 대한 전인류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충청북도는 앞으로 유기농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북도 제공충북도 제공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는 유기농의 현재와 미래, 생활 속 실천방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주제전시관을 비롯해 산업관과 생태체험관 등 모두 6개의 전시관이 마련됐다.

또 행사기간 주공연장과 문화존특별무대에서는 140여 차례,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이, 야외체험장에서는 30여 종류의 다채로운 유기농 관련 체험이 펼쳐진다.

특히 아이폼 50주년 컨퍼런스 등 15개 국내외 학술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청원생명축제 개장식. 청주시 제공청원생명축제 개장식. 청주시 제공
청주의 대표 축제의 청원생명축제도 이날 개장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축제를 알차고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청주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많이 구입해주시고, 축제를 즐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저녁 7시 개막식의 인기 가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총상금 1천만 원의 청원생명가요제, K-POP 걸그룹 페스티벌 등 100여개 다양한 프로그램이 축제기간 내내 이어진다.

또 지역 대표 농·특산물 현장 판매와 함께 구매한 축산물을 직접 구워 먹을 수도 있고, 축제장에서 구입한 농특산물은 주차장까지 무료 배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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