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HUG' 앱. 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해 더욱 편리한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비대면 전세보증금보증(이하 전세금보증)과 임대보증금보증 가입 채널인 '모바일 HUG' 앱을 정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세금보증'과 '임대보증금보증'은 전세계약 종료 때 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 HUG가 임대인을 대신해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을 반환하는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대표 보증상품이다. 전세금보증은 임차인이, 임대보증금보증은 임대인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HUG' 앱을 통해 개인 고객은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으로 전세금보증 및 임대보증금보증 신청부터 이행청구까지 원스톱(One- Stop)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주민등록등본 등 9개 주요 서류를 자동으로 수집해주기 때문에 고객이 따로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줄어들고, 전세계약서 등 제출 필수 서류들은 사진으로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어 보증 이용이 더욱 편리해진다.
권형택 사장은 "고객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을 통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서민 임차인들의 보증금 보호를 위한 안전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