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26일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20원 넘게 급등하며 1430원선을 돌파하는 등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후 2시5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3.40원 오른 1432.70원에 거래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11시 12분쯤 1430원을 돌파했다.
환율이 장중 1430원을 넘어선 것은 금융위기를 겪었던 2009년 3월 17일(고가 기준 1436.0원) 이후 약 13년 6개월여 만에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