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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우스' 이종석·임윤아, 김주헌 응징할까…17일 최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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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빅마우스' 화면 캡처 MBC '빅마우스' 화면 캡처 이종석과 임윤아가 김주헌을 타도하기 위한 최후의 전투를 벌인다.

17일 마지막 회를 앞둔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에서 박창호(이종석 분), 고미호(임윤아 분)가 악의 축 최도하(김주헌 분)를 응징하기 위한 각개전투에 돌입한다.

앞선 방송에서는 박창호가 구천시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최도하와 NR 포럼에 대항할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국회의원으로 중앙 정계 진출의 뜻을 밝혔던 최도하가 돌연 구천시장 후보에 등록하면서 두 사람은 구천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정면승부를 벌이게 됐다.

시민들의 신임이 두터운 최도하는 출발선부터 앞서 있는 상황. 여기에 박창호의 변호사 시절 과거까지 철저히 조사하는 치밀함을 보여줬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시장후보 TV토론회에 나선 박창호와 최도하는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싸늘한 눈빛의 박창호와 여유로운 표정을 가장한 최도하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TV토론회가 과열될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고미호는 불시에 일격을 가하기 위해 준비한다. 백혈병 진단을 받은 와중에도 구천시에 얽힌 비밀을 풀어내기 위해 양어장을 급습하는 등 박창호를 돕는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빅마우스' 15회는 자체 최고시청률인 12.3%(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 최종회는 1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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