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흠밴드가 오는 15~16일 프랑스 파리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락킨코리아 제공혼성 어쿠스틱 듀오 정흠밴드가 프랑스 파리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락킨코리아는 "정흠밴드가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라이브 공연장 Tata Monique에서 단독 공연 'Enchantée, Paris(처음 뵙겠습니다. 파리)'를 개최한다. 유럽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흠밴드의 단독 공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12일 밝혔다.
정흠밴드는 소속사를 통해 "공연이 어려운 시기를 지나 오랜만에 선보이는 단독 공연을 파리에서 개최하게 되어 굉장히 설렌다.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2 뮤콘 초이스 지원사업' 일환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을 받아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 정흠밴드는 '자꾸만 맴돌아' '지나가네' '그대만이' '그때엔' 등 대표곡을 포함해 그동안 가창한 드라마 OST, 정흠밴드만의 어쿠스틱 사운드로 재해석한 한국 정서가 짙은 곡들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정민경, 황명흠으로 이루어진 정흠밴드는 올해로 데뷔 9년차를 맞았다. 그동안 드라마 '사랑의 온도' '보그맘' '미워도 사랑해'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수상한 이웃' 등 수많은 OST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