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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근 평균 확진자 4천여명, 직전주보다 30%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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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최근 일주일간 재감염자 2178명 재감염율 6.69%집계
감염재생산지수 지난주 평균 0.84, 직전주 0.90보다 줄어

박종민 기자박종민 기자
최근 일주일간 부산의 하루 평균 확진자는 4천여명으로 30%가량 줄었고, 감염재생산지수도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건당국은 노바백스 백신 접종 연령대를 12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국내 1호 백신인 스카이코비원 접종도 본격 시작한다. 

부산시는 최근 일주일인 8월 다섯째주(8.28~9.3) 부산의 총 확진자는 3만 2566명으로 하루 평균 확진자가 4652명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직전주인 8월 넷째수(8.21~27) 총 확진자 4만 6518명, 하루 평균 확진자 6645명에 비해 30% 감소한 것이다.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 비율은 전체의 28.9%로 직전주(8월 4주) 27.3%에 이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다.

지난주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2,178명으로 재감염률은 6.69%로 집계됐다.

전체 누적확진자 중 재감염자는 1만 8539명으로 재감염률은 1.31%이다.

지난주 사망자는 37명이고, 위·중증환자는 일 평균 31.1명으로 직전주 38.1명과 비교해 줄었다.

감염재생산지수도 지난주 평균 0.84로 직전주 0.90보다 감소했다.

보건당국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PCR검사를 위한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는 쉬는날 없이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시가 지정한 감염병전담병상 163곳은 정상 운영되고, 자율입원병원과 소아, 분만, 투석 등 특수분야 병상도 계속 가동한다.

연휴기간 중 검사부터 처방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의료기관 203곳과 담당약국 107개를 운영한다.

보건당국은 노바백스 백신 접종 연령이 기존 18세 이상에서 12세 이상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변경된 기준에 따라 12~17세 전체의 1,2차 접종과 12~17세 고위험군의 3차 접종에 노바백스 백신을 접종을 권고했다.

또, 국내 1호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은 5일부터 동구 보건소와 15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시작됐다.

13일부터는 부산지역 71개 의료기관에서 예약 뒤 접종이 실시된다.

스카이코비원 백신은 식약처 허가사항에 따라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의 1,2차 기초접종에 활용된다.

한편, 부산은 이날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83명 발생했다.

이는 일주일 전인 8월 30일 같은 시간대 확진자 7811명보다 1728명 줄어든 것이다.

부산의 누적 확진자는 142만 3575명이다.

또, 기저질환자 70대 1명, 80대 이상 2명 등 3명이 숨졌다.

위·중증 환자는 24명이고, 중환자 치료병상은 61개 가운데 30개를 사용해 가동률 49.2%이다.

확진자 중 2만 3556명이 재택치료중이다.

부산은 전체 인구의 14.6%, 50세 이상은 30.2%가 4차 백신 접종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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