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올림픽대로·강변북로 교통 통제…출근길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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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한강 상류 지역 집중호우, 팔당댐 방류량 늘어"

지난달 9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와 올림픽대로 여의하류~여의상류 양방향이 통제돼 있다. 황진환 기자지난달 9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와 올림픽대로 여의하류~여의상류 양방향이 통제돼 있다. 황진환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며 서울 도심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5분부터 강변북로 마포대교~한강대교 구간이 양방향 전면 통제됐다. 서울과 한강 상류지역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 중인 지난 5일 밤 서울 잠수교 남단에서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 중인 지난 5일 밤 서울 잠수교 남단에서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이날 오전 3시 50분부터 한강 수위가 상승하면서 올림픽대로 본선(가양~동작대교)이 전면 통제됐다. 올림픽대로 여의상하류 IC(램프)도 전날 밤부터 양방향 통제되고 있다.

잠수교 차량 운행과 보행자 도로 통행은 한강 수위 상승으로 전날 오후 9시 51분부터 전면 통제된 상태다.

서울 동부간선도로는 전날 오후 10시 30분부터 통제됐다가 중랑천 수위가 낮아짐에 따라 이날 오전 4시 55분부로 해제됐다. 다만 군자교 내부순환로구간은 여전히 통제되고 있다.

서울시는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한 뒤 우회하거나 안전 운행토록 해달라"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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