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홈페이지 캡처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6일 경남지역 18개 시·군에 태풍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지리산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6일 0시 기준 주요 지점 일강수량을 보면 지리산 산청 205.5㎜, 함양군 117.6㎜, 남해 107.2㎜ 등이다.
기상청은 앞으로 경남에 80~150㎜,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25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또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 40㎞(10m/s)~110㎞(30m/s)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