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장애인 표준사업장 갖춘 K-푸드연구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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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업체와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위한 '글로벌 K-푸드연구소'설립

동의과학대 제공동의과학대 제공
동의과학대학교가 지역 산업체와 함께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갖춘 '글로벌 K-푸드연구소'를 설립한다.

동의과학대는 최근 ㈜한날애커뮤니케이션,(주)재호식품과 장애인 표준사업장 '글로벌 K-푸드연구소(이하 연구소)'출자를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직업 활동이 곤란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안정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전체 상시 근로자 30% 이상 장애인 근로자 채용 △일정 비율 중증장애인 고용 △장애인 편의 증진 등 보장을 위한 시설 보유 등 특정 기준에 맞춰 고용노동부 인증을 받아야 한다.

협약에 따라 오는 11월 세 기관이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될 연구소는 다양한 제품 개발과 더불어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장학 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재호식품은 부산 지역 특성에 맞게 수산 식품의 K-푸드화 연구를 수행하고 밀키트, HMR 등의 제품개발을 맡게 된다. 개발한 제품의 유통과 판매는 (주)한날애커뮤니케이션이 담당한다.

연구소는 또, K-푸드 청년창업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창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이뤄가겠다는 목표다.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은 "글로벌 K-푸드연구소는 대학에겐 새로운 도전"이라며,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연구소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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