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중 실종된 30대를 찾기 위해 수색에 나선 동해해경. 동해해양경찰서 제공강원 삼척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다 실종된 30대 남성이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삼척시와 동해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0분 수색을 재개한 후 10분 만인 오전 6시 31분쯤 삼척해변 인근 갯바위에서 A(30대)씨를 발견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으로 A씨를 인양해 삼척항으로 이동 후 삼척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앞서 A씨는 지난 1일 오후 3시10분쯤 삼척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다 실종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