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전 세계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13년 째 지키고 있는 영화 '아바타'의 속편 공개가 임박한 가운데 고화질 버전 '아바타 리마스터링'이 9월 전 세계에서 재개봉한다고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밝혔다.
'아바타 리마스터링'은 '아바타'(2009)를 4K 해상도로 개선한 버전이다. IMAX, 4DX, 수퍼4D, 돌비 시네마 등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된다.
'아바타'는 판도라 행성을 놓고 인류와 나비족이 대립하는 모습을 3D 기술로 담은 SF영화다. 국내에서 1천333만 명(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이 관람해 외화 최초로 1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12월 개봉한다. 1편에 이어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조 샐다나, 샘 워싱턴, 시고니 위버가 계속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