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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7년 만에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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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서 11월 10일부터 2023년 1월 15일까지

블루스테이지 제공 블루스테이지 제공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7년 만에 돌아온다.

제작사 블루스테이지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이하 '수퍼스타')가 11월 10일부터 2023년 1월 15일까지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1971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수퍼스타'는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작사가 팀 라이스 콤비의 청년 시절 작품으로, 반세기 넘게 관객의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예수의 마지막 7일을 다룬 '수퍼스타'는 성서적 관점에서 벗어나 등장인물의 인간적 면모를 부각한다. 록과 클래식을 결합한 음악이 강렬하다. 한국에서는 2004년 첫 정식 라이선스 공연 이후 2006년, 2013년, 2015년에 공연했다.

2004년 국내 관객에게 '수퍼스타' 정식 라이선스 공연을 처음 선보인 설도윤 프로듀서가 예술감독으로 참여한다. 지난 시즌에 이어 서병구 안무감독, 김성수 음악감독이 함께 하고, 정회진 프로듀서, 홍승희 연출이 새로 합류한다.

홍승희 연출은 "새로운 무대 세트와 '빛'이라는 콘셉트를 통해 본질적인 메시지에 집중했다. 센세이션한 음악과 인간의 내면을 표현한 앙상블의 역동적 안무가 관람 포인트"라고 짚었다. 캐스팅은 다음달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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