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와 여수시 도시재생과가 지난 17일 여수시청 국동임시별관에서 '도시재생 지역 내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대 여수캠퍼스 제공전남 여수시 도시재생과와 전남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가 '도시재생 지역 내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3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전남대와 여수시는 지난 17일 여수시청 국동 임시별관에서 정수환 여수시 도시재생과장과 김대현 전남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여수시 도시재생 정책사업 가치 공유 및 협력, 지역 내 문화예술 분야 활성화를 위한 특화 지원사업 및 프로그램 발굴, 지속적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사항 등이다.
전남대 문화관광경영학과는 문화와 관광의 융합으로 지역문화 개발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수시 도시재생 사업 지역 내 문화예술 및 관광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정수환 여수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이 협력해 도시재생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특히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적극 참여하는 계기를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