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 등 주요 도로 5개 구간 계속 통제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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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일부 구간 운행중단…버스도 40여개 노선 차질
주택침수 650여 건 접수
서울에서만 5명 사망, 5명 실종

간밤 폭우로 한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한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와 올림픽대로 여의하류~여의상류 양방향이 통제돼 있다. 황진환 기자간밤 폭우로 한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한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와 올림픽대로 여의하류~여의상류 양방향이 통제돼 있다. 황진환 기자
기록적인 폭우가 중부지방을 휩쓸면서 서울 주요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40개 버스노선이 운행 차질을 빚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9일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에 따르면 오전 11시 30분 기준 서울 도시고속도로 5개 구간이 도로 침수 등으로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한강 수위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반포대로 잠수교는 전날 밤부터 양방향 통제되고 있고, 올림픽대로 여의하류~여의상류 양방향, 동작대교JC→여의상류IC, 염창IC~동작대교 양방향, 내부순환로 램프 성수JC방향(월곡진입)도 통제 중이다.

또 양재교 하부도로, 사평대로 이수교차로~방배삼호아파트, 개화나들목 개화육갑문, 양평육갑문, 노들길육갑문, 현천육갑문, 당산육갑문, 노들로 여의상류~한강대교 양방향 모두 통제되고 있다. 노들로 양화대교→여의하류도 통제 중이다.

지하철은 현재 9호선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정상 운행되고 있다.

지하철 9호선 일부 역사에서 선로침수 복구 작업이 이뤄지면서 급행열차는 운행하지 않는다.

일반 열차도 개화역~노량진역, 신논현역~중앙보훈병원역 구간만 운행되고, 노들역~사평역은 운행하지 않는다.

9호선 동작역이 침수돼 이 구간에서 4호선 환승이 불가하지만 4호선 동작역은 정상 운행 중이다.

전날 밤 갑자기 불어난 빗물로 사당역, 이수역, 신대방역, 삼성역, 동작역, 구반포역 등 지하철역 11곳이 침수되기도 했다.

9일 서울 지하철4호선 동작역에서 침수로 인해 폐쇄된 9호선 동작역사 이용불가 안내문이 붙어 있다. 박종민 기자9일 서울 지하철4호선 동작역에서 침수로 인해 폐쇄된 9호선 동작역사 이용불가 안내문이 붙어 있다. 박종민 기자
버스는 현재 40여개 노선에서 침수된 일부 구간을 우회하는 등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강 저지대 주택이 급격히 불어난 빗물에 잠기면서 침수피해 신고도 수백 건 잇따랐다.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부터 주택 침수피해 신고는 650여 건이 접수됐다. 피해는 주로 지하나 반지하 주택에 집중됐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는 전날 오후 9시 7분쯤 침수로 반지하에 3명이 갇혀 신고했지만 결국 사망했다.

또 동작구에서는 쏟아진 비로 쓰러진 가로수 정리 작업을 하던 60대 구청 직원이 전기에 감전돼 사망했다.

동작구에서도 주택 침수로 1명이 숨져 총 5명이 숨졌다.

실종자도 속출해 서초구 맨홀 하수구에 2명이 빨려 들어갔고, 지하 주차장 2곳에서 각각 1명이 실종되는 등 서울에서만 총 5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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