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위중증 병상 57개 추가…전담치료병상 203개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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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민 기자박종민 기자
경상남도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대비하고자 위중증 병상을 57개를 추가했다.

도는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을 현재 146개에서 57개를 추가해 모두 203개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최근 도내 병원장과의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중환자 등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도가 병상 확보 협조를 적극적으로 요청한 결과다.

추가 운영 병상은 삼성창원병원 11개, 경상국립대병원 22개, 양산부산대병원 24개다. 도는 병상 가동률 추이를 고려해 앞으로 226개 병상까지 가동할 예정이다.
 
도는 코로나19 경증 환자의 입원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전담치료병상을 제외한 일반병상에서 입원과 진료가 가능한 자율입원병원도 1500여 병상 규모로 77곳에서 운영 중이다.

앞으로 지역 의사회 등과 협의해 자율입원병상도 확대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확진자 수 관리에서 위중증 중심의 방역 대응 체계로 전환되면서 충분한 병상 확보와 백신 접종률이 중요하다"라며 "도내 의료기관과 함께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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