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다누리호, 우주경제 앞당길 선발대…BTS 다이너마이트 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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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다누리호가 보내줄 달의 표정과 BTS 다이너마이트 고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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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5일 다누리호 발사와 관련해 "다누리호는 신(新)자원 강국, 우주경제 시대를 앞당길 대한민국 선발대"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한민국 다누리호가 달 탐사를 위한 130여 일의 여정에 성공적으로 돌입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광활한 우주에서 당당하게 날개를 펼친 다누리호가 전하는 꿈과 희망, 인내의 메시지를 생각하며 올 연말 우주로부터 다누리호가 보내줄 달의 표정과 BTS의 다이너마이트를 고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다누리호, 우리 대한민국 파이팅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다누리호는 이날 오전 8시 8분(한국시간) 스페이스X사의 발사체 팰컨 9에 실려 우주로 떠났다. 국내에서 독자 개발한 궤도선 본체와 달 궤도상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탑재체 6종으로 구성됐으며,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개발한 탑재체 섀도 캠도 함께 실렸다.

또 다누리에 탑재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우주인터넷 장치(DTNPL)는 달에서 지구로 메시지와 파일을 직접 전송하고 실시간 동영상도 스트리밍할 예정이다. 이 기기에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노래 '다이너마이트'가 저장돼 있어, 다누리가 달 궤도에 안착한 뒤 이 파일을 재생해 지구로 송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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