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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텐트폴 '비상선언', 오늘(3일) 개봉…예매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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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상선언' 메인 포스터. ㈜쇼박스 제공영화 '비상선언' 메인 포스터. ㈜쇼박스 제공올여름 세 번째 텐트폴인 항공 재난 블록버스터 '비상선언'이 오늘(3일)부터 관객들과 만난다.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은 사상 초유의 항공 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한산: 용의 출현'과 맞대결에 나선다.
 
'비상선언'은 제74회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이자 '관상' '더 킹' 한재림 감독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로 칸영화제 주연상 수상자인 송강호, 전도연과 아카데미 시상식과 칸영화제에 모두 시상자로 나서며 전 세계 관객들의 이목을 끈 이병헌은 물론,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일찌감치 관심이 쏠렸다.
 
특히 항공 재난 영화인만큼 영화 속 비행기가 '360도 회전'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360도 회전 시퀀스를 완성하기 위해 대형 비행기 세트를 회전할 롤링 짐벌(Gimbal)을 투입했다. 지름 7m, 길이 12m의 사이즈로 제작된 롤링 짐벌로 실제 크기의 항공기 세트를 회전시키며 촬영한 사례는 대한민국 최초일 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독창적인 프로덕션이다.
 
한재림 감독은 "특히 '360도 롤링'은 실제 촬영 감독님이 비행기에 매달려서 핸드헬드로 카메라를 들고, 승객들과 같이 롤링을 하면서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비상선언'은 2D뿐 아니라 아이맥스(IMAX), 4DX, 스크린X, 돌비 애트모스 등 다양한 특수관 포맷으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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