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림 행정부지사 국회 방문. 경남도청 제공경상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가 내년도 국비 확보에 힘을 보태고자 2일 국회를 찾았다.
취임한 지 일주일이 된 최 부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도내 지역구를 둔 정점식·박대출·서일준 국회의원 등을 만나 국비 주요 사업을 건의했다.
굴껍데기 자원화 전처리 시설 지원·구축 사업을 비롯해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허브 구축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 거가대로·마창대교 등 민자도로 통행료 인하 용역, 국지도 58호선 건설 지원도 당부했다.
최 부지사는 "경남의 국비 주요 사업 지원을 요청하고자 취임 후 국회를 방문했다"라며 "건의한 사업은 지역민의 경제 부담을 덜어주고 서부경남의 미래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하다"라며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