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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국군 장병들과 독도함 시사회 개최 "우리 바다 우리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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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저녁 8시 국내 최대 규모 해군 함정 독도함에서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시사회가 열렸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22일 저녁 8시 국내 최대 규모 해군 함정 독도함에서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시사회가 열렸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오는 27일 개봉을 앞둔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하 '한산')이 국내 최대 규모 해군 함정 독도함에서 특별한 시사회를 열었다.

22일 저녁 8시, 국내 최대 규모 해군 함정인 독도함에서 '한산'의 함상 시사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한산대첩 430주년을 맞아 700여 명의 국군 장병들이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보는 자리였다. '한산' 김한민 감독과 배우들도 국군 장병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한민 감독은 "영화 개봉 전 독도함에서 배우들과 시사회를 가져서 하늘의 천운이고 장병들과 함께해서 감격스럽다"라고 밝혔다. 극중 이순신 장군 역을 맡은 박해일은 "해군 장병분들과 독도함이 대한민국을 지켜주셔서 감사하고 '한산'을 통해 이순신 장군 기운을 듬뿍 받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와키자카 역의 변요한은 "영화가 정말 재밌으니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오늘 유익한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라고 바랐다. 무대인사 말미, 감독과 배우 700여 명 장병은 "우리의 바다는 우리가 지킨다!"라는 구호를 같이 외쳤다.  

국내 최다 관객을 모은 '명량'(2014) 이후 8년 만에 돌아온 '한산'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이순신 장군의 압도적인 해상 승리를 그린 '한산'은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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