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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고창군, 귀어 스테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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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유휴시설 리모델링, 귀어 희망자·청년 창업농에 주거 공간 등 제공

전북 고창군 청사(자료사진). 고창군전북 고창군 청사. 고창군 제공
전북 고창군이 어촌마을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해 귀어·귀촌 희망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귀어스테이를 만든다.
 
19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사업인 '2022년 어촌 유휴시설 맞춤형 귀어스테이 조성사업' 대상지로 심원면 하전권역(서전·동전·상전마을)이 선정됐다.
 
사업비 18억 원이 투입되는 하전권역 어촌 유휴시설 '맞춤형 귀어스테이 조성사업'은 귀어·귀촌 희망자나 젊은 창업 희망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주거 문제와 창업 공간을 해결한다.
 
이를 통해 주민소득증대와 지역일자리 창출 등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창군은 8월 중 실시 설계를 착수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해 2024년까지 사업을 완료해 지역주민과 귀어·귀촌인들이 체감하는 하전권역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하전권역 마을유휴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주민과 청년, 귀어·귀촌인들이 즐거운 매력적인 어촌마을을 만들어 어촌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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