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0시 기준 경북도 코로나19 발생현황. 경북도 제공경북은 지난 18일 22개 시·군(시 10, 군 12)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218명이 발생했다. 이는 전날 확진자 수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경북은 지난 11일 1162명이 확진돼 1천명 대로 올라선 이후 일주일만에 2천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5월 18일 2279명 확진 이후 두 달만에 최고 수준다.
시·군별 확진자는 포항 552명, 구미 366명, 경산 228명, 안동 182명, 경주 144명, 김천 108명, 문경 105명, 상주 83명, 영천 50명, 영주 43명 등이다.
또, 예천 95명, 칠곡 78명, 성주 34명, 의성 31명, 봉화 31명, 울진 25명, 청송 17명, 청도 11명, 영양 10명, 영덕 10명, 고령 10명, 군위 5명 등이 발생했다. 이날 울릉은 신규확진자가 없었다.
경북은 최근 1주일간 국내 1만 1295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1613.6명이 확진됐다.
날짜 별로는 12일 1650명, 13일 1571명, 14일 1618명, 15일 1622명, 17일 1068명, 18일 2218명 등이다.
19일 0시 현재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81만 1818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포항 17만 2872명, 경주 7만 2478명, 영덕 9592명, 울진 1만 3226명, 울릉 1463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