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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코로나19 확진자 2859명…'더블링'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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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 이한영 기자코로나19 검사. 이한영 기자대구·경북지역에서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주일 사이에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지속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집계한 17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859명으로 1주 전인 지난 10일 1391명과 비교해 2.05배(1468명)가 증가했다.

대구지역의 신규 확진자는 1176명으로 지난주(488명) 대비 688명이 추가되면서 총확진자는 78만 6495명으로 늘었다.

또 8177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고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9.7%로 나타났다.

경북지역의 신규 확진자는 1683명으로 지난주(903명) 대비 780명이 증가했고 총확진자는 80만 8533명으로 집계됐다.

시군별로는 포항이 328명으로 가장 많았고 23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4명이 사망했고(총 1444명) 감염병 전담병원 가동률은 37.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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