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산: 용의 출현' 아이맥스 포스터.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아이맥스 개봉을 확정하며 한산해전 승리의 기쁨을 더욱 크고 선명하게 느낄 수 있게 됐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오는 7월 27일 아이맥스(IMAX) 동시 개봉을 확정했다. 올해 개봉 한국 영화 중 전쟁 장르 최초로 아이맥스 포맷 개봉을 확정한 것이다.
'명량' 이후 김한민 감독이 선보이는 8년 만의 전쟁 액션 대작이자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두 번째 작품인 '한산: 용의 출현'은 압도적인 해상 전투 신을 예고했다.
이미 '명량'에서도 61분에 달하는 해상 전투신으로 1761만 관객들을 매료시킨 바 있는 만큼, 이번에는 아이맥스 스크린을 통해 더욱 넓고 선명하게 승리의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다. 또한 해상 전투신 외에도 조선 수군의 위용, 다양한 육지전까지 확인할 수 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무엇보다 '한산: 용의 출현'의 해상 전투 신은 총 51분"이라며 "이 장면을 장대한 스크린으로 감상한다면 압도적인 해상 전투를 간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메건 콜리건 아이맥스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김한민 감독의 새롭고 놀라운 전쟁영화 '한산: 용의 출현'을 아이맥스에서 개봉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빠른 속도감의 해전 장면과 압도적인 비주얼로 팬들에게 몰입감 높은 관람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으로, 오는 2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