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정종임 광주시 대변인이 광주시청 기자실에서 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 유치 TF 구성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한영 기자광주시가 국정과제이자 지역 최대 현안인 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과 관련한 TF를 구성해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가 한 달간 운영하는 TF에는 문화관광체육실장을 팀장으로 도시계획과장, 주택정책과장, 민생경제과장, 확인평가담당자 등이 참여한다.
TF에서는 국가의 지원을 이끌어 내고, 민간자본의 투자, 행정의 신속한 인허가 등 복합쇼핑몰의 모형을 비롯해 기능과 성격 규정 등을 논의하게 된다.
TF는 이날 오후 첫 회의에서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복합쇼핑몰 후보지로 북구 임동 옛 전남일신 방직 내 부지와 광천동 유스퀘어 부지 등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는 18일 국민의힘과의 예산정책 협의회에서 복합쇼핑몰의 구체적인 방향성과 청사진을 밝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