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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새정부 첫 고위직 인사…차장 김태호, 서울청장 강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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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가급…차장 김태호, 서울청장 강민수, 중부청장 김진현
고위 나급…대전청장 이경열, 광주청장 윤영석, 대구청장 정철우

김태호 신임 국세청 차장. 국세청 제공김태호 신임 국세청 차장. 국세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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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새정부 들어 처음으로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국세청은 오는 11일자로 발령이 나는 고위 가급 인사 중 국세청 차장에 김태호 대구지방국세청장을 임명했다.
 
행시 38회인 김 신임 차장은 국세청에서 전산정보관리관, 자산과세국장, 개인납세국장 등 주요직위를 두루 역임한 후 지난해 말부터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맡아왔다.
 
대구지방국세청장 재직 중에는 납세자 성실신고를 적극 지원해 성실납세 문화를 조성하는 등 안정적인 세수확보에 기여하는 동시에 탈세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세무조사에 나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민수 신임 서울지방국세청장. 국세청 제공강민수 신임 서울지방국세청장. 국세청 제공
서울지방국세청장에는 강민수 대전지방국세청장이 임명됐다.
 
강 신임 청장은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 국세청에서 전산정보관리관, 기획조정관, 징세법무국장, 법인납세국장 등을 두루 거친 후 지난해 7월부터 대전지방국세청장으로 일해 왔다.
 
대전지방국세청장으로 있으면서 빅데이터에 기반한 납세자 맞춤형 신고안내 서비스를 적극 제공했으며, 세심한 세무검증으로 납세자의 부담을 줄이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세정지원도 적극 펼쳤다는 평가다.
 
김진현 신임 중부지방국세청장. 국세청 제공김진현 신임 중부지방국세청장. 국세청 제공
중부지방국세청장에는 김진현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이 임명됐다.
 
행시 38회로, 중부청 조사2국장,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기획조정관 등을 거쳐 2020년 1월부터 법인납세국장직을 수행했다.
 
법인납세국장을 지내면서는 법인세 신고도움자료 실효성 제고, 취약분야 사후관리 강화, 코로나19 피해계층 세정지원 등을 통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위 나급 인사로는 이경열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장이 대전지방국세청장으로 임명됐다.
 
행시 40회인 이 신임 청장은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중부청 조사1국장 등을 지낸 후 서울청 송무국장을 맡아왔다.
 
서울청 송무국장 재직 중에는 고액·중요사건 관련 전담조직 신설로 소송역량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국세청 제공국세청 제공
광주지방국세청장에는 윤영석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임명됐다.
 
행시 41회로, 정보화관리관으로 일하면서 편안한 납세를 위한 '홈택스2.0' 구축을 적극 추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정세정 구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구지방국세청장에는 정철우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이 임명됐다.
 
행시 37회로 국세청 기획조정관, 징세법무국장 등을 지냈으며, 국세공무원교육원장 시절에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제공과 교수 전문성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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