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일째 1만명대 후반…위중증 56명·사망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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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0시 기준 신규확진 1만 8511명
전날보다 소폭 감소…전주의 1.9배
사망 전날보다 3명 늘어…10대도 1명

지난 6일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지난 6일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만 8천 명을 넘어서며 3일 연속 1만 명 후반대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1만 851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1만 9371명보다는 860명 적지만, 1주일 전인 지난달 30일 9591명의 1.93배 수준이다. 또 2주 전인 지난달 23일 7493명의 2.47배에 달한다.
 
코로나19가 유행세가 반등하면서 신규확진자는 최근 약 1주일 단위로 더블링(2배로 증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5일 이후로 3일째 1만 명 후반대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병원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56명으로 전날 61명보다 5명 줄었다.
 
사망자는 전날 7명보다 3명 증가한 10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사망자에는 10대도 1명 포함돼 10대 사망자는 누적 11명으로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4593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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