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청 전경. 장수군 제공전북 장수군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복지 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2억 3500만원으로, 관내 342개 세대에 LED 조명을 무료 지원한다.
LED 조명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에너지 절약에 효과적이다.
장수군은 그동안 백열전구, 형광등과 같은 저효율 조명기기를 사용하던 저소득층의 에너지 비용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장수군 황우상 일자리경제과장은 "물가 상승으로 더 힘든 여름을 보내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동등하게 에너지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