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자료사진. 연합뉴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와 맞붙는 팀 K리그의 명단이 오는 7일 공개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7일 오전 9시 팀 K리그 명단을 발표하고 12시 공식 유튜브로 선수 소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5일 밝혔다.
팀 K리그 선수단은 K리그1 12개 구단에서 추천받은 명단을 바탕으로 구단별 2명씩 총 24명으로 구성된다. 국내 선수와 외국인 선수, 22세 이하 선수 등을 다양하게 고려한다. 사령탑은 전북 현대 김상식 감독, 코치는 수원FC 김도균 감독이 맡는다.
2022-2023시즌을 준비 중인 토트넘은 프리시즌 기간 한국에서 팀 K리그 등과 친선 경기를 치른다. 10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1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유소년 클리닉과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한다. 팀 K리그와 경기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토트넘은 15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오픈 트레이닝 실시 후 1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세비야(스페인)와 평가전을 치른다. 세비야는 토트넘보다 이틀 앞선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