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토르: 러브 앤 썬더' 메인 포스터.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마블민국이 오랜 시간 기다린 '토르'의 4번째 솔로 무비 '토르: 러브 앤 썬더'가 개봉 하루를 앞두고 압도적인 사전 예매량으로 예매율 1위에 올랐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는 6일 개봉하는 '토르: 러브 앤 썬더'(감독 타이카 와이티티)는 실시간 예매율 67%, 사전 예매량 35만 8793장(오전 11시 35분 기준)으로 '탑건: 매버릭' 제치고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천둥의 신 토르가 킹 발키리, 코르그 그리고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전 여자친구 제인과 팀을 이뤄 신 도살자 고르의 우주적 위협에 맞서는 마블의 코스믹 엔터테이닝 블록버스터다.
개봉을 하루 앞둔 '토르: 러브 앤 썬더'는 3가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먼저 MCU(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에서 10년의 세월 동안 8편의 영화에 출연한 토르는 다양한 캐릭터들과 호흡을 맞췄는데,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함께 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토르의 자아찾기 여정을 지켜본다.
또한 토르를 중심으로 새로운 히어로 마이티 토르와의 커플 케미, 코르그와의 절친 케미, 한 팀이 된 발키리'와의 액션 케미 등으로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완성시켰다.
두 번째 엔터테이닝 키워드는 독보적 비주얼의 탄생이다. 5년 만에 돌아온 천둥의 신 토르의 1980년대 로큰롤을 떠올리게 하는 비주얼이 화제다. 또한 새로워진 슈트를 입은 강력한 천둥의 신의 모습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토르의 비주얼을 예고한다.
여기에 MCU에서 이제껏 선보인 적 없는 파격적인 비주얼의 빌런으로 신 도살자 고르가 등장한다. 모든 것을 파멸로 이끄는 고르의 비주얼은 크리스찬 베일의 삭발까지 감행하는 연기 열정으로 탄생했다.
마지막 키워드는 MCU 최고의 사운드트랙이다. 전작 '토르: 라그나로크'의 사운드트랙으로 이미 많은 팬을 사로잡았던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이번에도 엄청난 음악들로 영화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예고편이 공개와 동시에 화제를 일으켰던 삽입곡 건즈 앤 로지즈의 '스위트 차일드 오 마인'(Sweet Child O' Mine)이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이번 영화는 멋진 캐릭터들과 끝내주는 사운드트랙으로 더 재미있고, 더 큰 모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