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민 기자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9천 명대 중반을 유지하면서 반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으로 신규확진자가 952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9595명보다 67명 줄어 이틀째 1만 명 아래지만, 1주일 전인 지난달 24일 7221명보다 2307명 증가했다. 또 2주일 전인 같은달 17일 7194명에 비해선 2334명 많다.
지난 주 후반 이후 신규확진자는 감소세가 멈춰, 평행선을 유지하거나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146명으로 전날보다 4명 늘었다. 엿새째 세 자릿수다.
병원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56명으로, 전날 54명보다 2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전날 10명보다 2명 감소한 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중에는 20대와 10세 미만도 각각 1명씩 포함됐다.
누적 사망자는 2만 4555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