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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7월부터 "민원고충, 시장이 직접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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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직접 주재 '직소(直訴)민원실' 운영
주낙영 시장 "경주시민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

경주시청 전경. 경주시 제공경주시청 전경.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시민의 어려움을 듣고 시정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시장 직소(直訴)민원의 날'을 운영한다.
   
'시장 직소민원의 날'은 시민들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민원부서 등에서 해결하지 못한 민원을 시장이 민원인으로부터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시장에게 직접 말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중간 과정 없이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직소(直訴)민원 창구이다.
   
경주시는 시장 직소민원의 날을 '오늘은 통(通)하는 날'이라고 정하고 다음 달부터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민원 접수에서 완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국·소·본부 등 관련부서와 협업해 신속하고 책임 있는 민원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시민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시정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시민소통협력관 안에 현장민원팀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현장민원팀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민원을 접수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관련 부서와 조정·중재를 거쳐 해결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실시간 소통기회를 마련해 직소민원 처리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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