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열풍' 내 수준에 맞게 대결하는 동호인 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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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뜨거운 테니스의 인기 속에 동호인들이 자신의 수준에 맞게 실전을 치를 수 있는 대회가 열린다.

제1회 르샤트라 1802 NTRP 대회가 오는 7월 16,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개최된다. 여자 복식 8개, 남자 및 혼합 복식 4개씩 총 16개 부로 나뉘어 펼쳐진다. 각 부마다 4개 팀씩 4개 조로 나뉜다.

NTRP(National Tennis Ratings Program)는 전국 테니스 등급 프로그램이라는 뜻으로 미국에서 개인의 테니스 실력을 평가하기 위해 만든 기준이다. 세계에서 가장 널리 통용되는데 이번 대회는 초보자 1.5부터 중상급 3.0까지 나뉘어 열린다.

이번 대회 특징은 각 등급에 맞는 동호인끼리 맞붙는다는 점이다. 비슷한 실력의 팀들이 겨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테니스 동호인이면 누구도 참가할 수 있다. 단 NTRP에 등록된 회원은 우대를 받는다. 예선은 4개 팀이 조별 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4위 그룹으로 나뉘는 본선도 풀 리그로 진행된다. 각 팀이 최소 6게임을 치른다.

우승팀은 상금 20만 원과 같은 금액대의 상품을 받는다. 준우승팀은 상금 10만 원과 15만 원 상당의 상품이 주어진다. 참가 선수 전원도 화장품을 받고, 베스트 드레서(4명)와 포토제닉(2명)은 25만 원 상당의 고급 모자를 받는다.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테니스협회, 한국주니어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주니어테니스협회가 주관한다. 르샤트라 1802, 몽클레르, 웅진식품, 테니스파크, 테니스피플이 후원한다.

7월에 이어 하반기에도 NTRP 대회가 이어진다. 8월부터 매월 경기도 의정부, 충남 천안, 충북 청주 등에서 동시에 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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