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외연도 인근 전복 어선서 선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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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제공보령해경 제공
충남 보령시 외연도 인근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로 실종된 선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관련기사 CBS 노컷뉴스 22. 6. 16 보령 외연도 인근 어선 전복…1명 숨지고 1명 구조 중]
 
20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사고 나흘 만인 전날 오후 7시 53분쯤 20대 베트남 국적 선원 A씨가 선체 우현 갑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은 A씨를 구조하기 위해 선내 진입을 시도했지만 주변 어망과 장애물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크레인선을 동원해 가라앉은 어선 인양을 시도해왔다.
 
앞서 A씨를 비롯해 7명이 타고 있던 29t급 어선이 지난 15일 밤 외연도 동쪽 약 7.4㎞ 인근 해상에서 전복돼 A씨와 60대 기관장 B씨가 숨졌다. 구조된 다른 선원 5명은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A호의 인양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예인선을 이용해 대천항으로 이동 조치할 예정이며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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