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 전경. 벡스코 제공벡스코는 고객 불편·개선사항 등을 모니터링하고 마이스(MICE) 서비스 질 향상에 앞장설 '제9기 주민모니터단' 10여 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제9기 주민모니터단은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벡스코 시설, 서비스, 전시회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개선사항을 제안할 예정이다.
부산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관광·MICE 전공자와 사회적 약자 편익 증대를 위해 장애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우선 선발한다.
벡스코는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시설 운영과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고객 모니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태식 대표이사는 "다양한 고객층 의견을 반영해 벡스코만의 차별화된 고객 중심 서비스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