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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골' 손흥민, 이동국과 어깨 나란히…통산 득점 공동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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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연합뉴스손흥민. 연합뉴스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이 '라이언 킹'을 따라잡았다.

손흥민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 평가전에서 0대2로 뒤진 후반 21분 그림 같은 프리킥 골을 터뜨렸다.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정우영(SC 프라이부르크)의 극장골을 더해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6일 칠레전과 비슷한 위치였다. 칠레전과 마찬가지로 수비 벽 사이에서 무릎을 꿇고 공간을 만들었다. 손흥민의 프리킥은 이번에도 빈 공간을 통과하며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칠레전에서는 오른쪽 구석, 파라과이전에서는 왼쪽 구석에 꽂혔다.

손흥민은 두 경기 연속 프리킥 골과 함께 A매치 통산 101경기 33골을 기록했다.

한국 축구 레전드 이동국과 1970년대 장신 공격수로 명성을 떨친 김재한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차범근(58골), 황선홍(50골), 박이천(36골)에 이은 A매치 통산 득점 공동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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