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9일 '서울시당 6.1 지방선거 당선자 대회 및 워크숍'에서 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성 의장은 "임대주택에 못사는 사람들이 많다"며 "그래서 정신질환자들이 나온다"고 발언했다. 또 이들에 대해 "격리를 하든지 조치를 사전적으로 해야 한다"고도 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성 의장은 같은날 오후 5시 사과 입장을 통해 "본 발언은 임대주택의 열악한 거주환경을 설명하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스트레스에 대해서 국가가 심리케어를 제공해야 한다는 입장을 설명하면서 나온 것임을 설명드린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