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승' 국민의힘 강원도당 "더 낮은 자세로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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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이 2일 춘천 북부노인복지관을 찾아 시민들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김진태 당선인 제공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이 2일 춘천 북부노인복지관을 찾아 시민들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김진태 당선인 제공 
6.1 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 18명 시장 군수 중 14명, 도의원 49명 중 43명 당선인을 낸 국민의힘 강원도당이 '더 낮은 자세'를 다짐하고 나섰다.

도당은 2일 논평을 통해 "도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과분한 지지와 사랑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두렵기까지 하다.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은 모두 민생을 위해 봉사하라는 엄중한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4곳 기초단체장 등 저희 후보가 선택받지 못한 결과 또한 앞으로 더욱 민생을 위해 봉사하라는 엄중한 회초리로 받아들이겠다. 국민의힘은 6월 1일 도민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사랑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낮은 자세로 도민 여러분을 위해 봉사하겠다"며 강원특별자치도 안착에도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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