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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부산시의회 초선이 35명…최다선은 4선 안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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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민 당선인 4선으로 최다선, 3선은 이대석·박중묵
초선 35명, 8대 시의회 때는 38명이 초선
30대 청년 정치인 4명 시의회 입성

제8대 부산시의회 본회의장. 부산시의회 제공제8대 부산시의회 본회의장. 부산시의회 제공
제9대 부산시의회는 초선의원이 의석의 상당수를 채울 전망이다.

6.1지방선거 결과 부산 광역의원 당선인 47명 중 최다선은 영도구 1선거구의 안성민 당선인이다.

안 당선인은 지난 2004년 재보궐선거와 2006년, 2010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시의원에 당선됐다. 이번에 다시 시의회에 입성하면 4선 시의원이 된다.

이대석 당선인(부산진2)과 박중묵 당선인(동래구1)은 3선 시의원 반열에 오른다.

또 9명의 시의원이 재선에 성공했다. 이 중 최도석 당선인(서구2)과 김광명 당선인(남구4)은 8대 의회에 이어 9대 의회에서 연이어 활동한다.

나머지 35명은 모두 초선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20여 년 만에 지방권력이 뒤집어졌던 지난 8대 의회에서 초선 의원이 38명이었던 것과 비슷한 숫자다.

9대 시의회 최연소는 이준호 당선인(금정구2)으로 올해 32세다. 30대 청년 당선인은 이 당선인을 비롯해 모두 4명이다. 최고령은 올해 75세인 신정철 당선인(해운대구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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