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브이]여당 된 국민의힘, 지방권력까지…신나서 '장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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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지방선거에서 '보수 텃밭'으로 불리던 대구·경북만 간신히 지켜냈던 국민의힘이 대선 승리에 이어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선거 가운데 13곳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를 확정 짓거나, 1위를 달리고 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1일 여의도 국회도서관 개표상황실에서 당선이 유력시되는 지역 후보들 사진에 '당선' 스티커를 붙이며 자축하는 세레머니를 진행했다. 이준석 대표는 후보 얼굴에 스티커를 붙이는 장난까지 치며 신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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