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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경제규모 차이 33배…北 6년 연속 플러스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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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05-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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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북측 근로자들의 작업 모습 (자료사진/노컷뉴스)

 


북한의 경제규모는 남한의 약 1/33, 1인당 GNI(국민총소득)은 약 1/16 수준으로 추정됐다. 또 북한의 실질GDP성장률은 지난 99년부터 6년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지속했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2004년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 결과에 따르면 북한의 명목 GNI는 전년에 비해 13% 증가한 208억달러, 1인당 GNI는 914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남한의 명목 GNI는 6810억달러로 북한의 32.7배, 1인당 GNI는 14,162달러로 북한의 15.5배로 전년과 비슷한 격차를 보였다.

반면 2004년 북한의 대외무역규모는 28억 6000만달러로 전년대비 19.7% 증가했으나 남한(4,783억달러)과의 격차는 156배에서 167배로 확대되었다.

북한의 수출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석탄,철광석 등의 원자재 수출이 크게 증가해 전년대비 30.8% 오른 10억 2000만달러, 수입은 18억 4000만달러로 유류와 수송기기 수입 등이 증가해 전년대비 14.3% 상승했다.

이에 따라 북한의 실질GDP는 2.2% 증가해 99년이래 6년 연속 플러스 성장을 지속했으며 성장폭도 전년(1.8%)보다 다소 확대됐다.

이는 양호한 기상여건으로 농림어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전력,석탄 등 에너지산업과 광업부문이 증가한데 기인한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그러나 북한은 설비 노후,에너지.원자재.외화부족,북핵문제 등에 따른 외자유치 부진 등으로 저성장 경제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2004년중 남북교역규모는 7억달러로 전년보다 3.8% 감소했다. 이는 북어류 한도물량 설정으로 농수산물 거래가 줄어든데다 내수부진에 따른 의류 임가공 주문량도 감소해 대북한 반입이 2억 5800만달러로 전년에 비해 10.8%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CBS경제부 구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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