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초교 원어민 교사 등 마약 복용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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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을 필로폰으로 둔갑 판매하기도

 

서울 강남 등 수도권 일대 초등학교와 영어학원의 교사와 강사 등이 마약류를 복용하다 무더기로 붙잡혔다.

경기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6일 신종 마약인 엑스터시를 상습 복용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로 캐나다인 P 씨와 공급책 H 씨와 박모 씨 등 3명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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